2024-03-29 05:12 (금)
밀양시, 코로나19 2번, 3번 퇴원
밀양시, 코로나19 2번, 3번 퇴원
  • 장세권 기자
  • 승인 2020.03.16 2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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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5명 중 3명 완치 판정

보건소 선별진료소 2개소 운영

밀양시는 ‘밀양2번’(경남49)과 ‘밀양3번’(경남50번) 확진자가 완치판정을 받아 3월 15일 퇴원했다고 16일 밝혔다.

‘밀양2번’, ‘밀양3번’ 확진자는 2월 28일 양성판정을 받은 날 마산의료원에 입원해 2번 확진자는 10일간, 3번 확진자는 16일간 치료를 받았다.

시에 따르면 ‘밀양2번’ 확진자는 3월 6일, 3월 8일, ‘밀양3번’ 확진자는 3월 13일, 3월 15일 24시간 간격으로 두 차례에 걸친 PCR(DNA를 증폭해 여러 종류의 유전질환을 진단하는 방법)검사에서 모두 음성판정을 받고 15일 퇴원했다. ‘밀양2번’은 3월 8일 완치됐지만, ‘밀양3번’의 보호자로 함께 입원해있다가 이날 같이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3월 7일 ‘밀양1번’ 확진자가 처음으로 완치판정을 받고 퇴원한 후 두 번째와 세 번째 확진자가 퇴원함으로써, 3월 15일 현재 밀양에는 2명의 확진자만 입원치료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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