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02:04 (금)
도내 중기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도내 중기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 이대근 기자
  • 승인 2020.03.16 22: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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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동발전, 20개 기업 선정

경남도ㆍ테크노파크 협업 추진

한국남동발전은 정부의 스마트공장 확산 정책에 부응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남지역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한국남동발전, 경남도, 경남테크노파크가 협업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맞춤형 생산, 납기일정 단축 등 고객요구에 부응하고 근로시간 단축 및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한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한다.

이 사업은 전문가 컨설팅과 금융지원을 병행해 스마트공장 도입 성공률을 높일 계획이다.

대상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 스마트공장 보급ㆍ확산사업에 선정된 기업으로 20개 기업을 선정해 지원하며, 총사업비 20억 원(기업별 1억 원) 중 80%인 16억 원을 정부와 경남도, 한국남동발전이 공동으로 지원해 중소기업의 부담을 완화시켜 준다.

한국남동발전 관계자는 "정부의 동반성장 정책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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