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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중기청, 스마트공장 특화형 R&D 도전
도중기청, 스마트공장 특화형 R&D 도전
  • 황철성 기자
  • 승인 2020.03.16 22: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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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ㆍ접수기간 연장 모집

제조 패러다임 전환 기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제조 시스템 고도화를 위한 스마트센서 선도프로젝트 기술개발 및 현장수요형 스마트공장 기술개발 사업에 대한 신청ㆍ접수기간을 연장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중소기업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청ㆍ접수기간을 연장 모집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스마트공장 관련 공급기업과 도입기업이 신청하는 R&D로서, 제조 데이터 범용 솔루션 개발 및 생산 현장 디지털화는 물론 데이터 처리ㆍ저장 및 자가보정ㆍ분석 후 최적값 제공 등 제조 현장의 효율을 극대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에 올해 신설된 스마트센서 선도 프로젝트 사업은 기업의 핵심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별도의 분석 솔루션 없이 데이터 저장ㆍ통신ㆍ보정 및 자가진단을 구현하는 스마트센서 관련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오는 23일까지 연장해 개념기술서를 신청받아 서면평가를 실시해 이에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계획서를 다음 달 13일부터 오는 5월 1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한편, 현장수요형 기술개발사업은 데이터 저장공간 및 관리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이 생산현장에서 바로 적용가능한 스마트공장 솔루션의 상용화 개발을 목적으로, 기업의 제조현장 고도화를 위해 클라우드 기반의 데이터 플랫폼 및 생산현장 노하우 디지털화 기술개발을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주관기관 및 참여기업이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의한 중소기업으로서, 주관기관(공급기업)은 참여기업(도입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신청해야 한다.

정부출연금은 65% 이내이며, 최대 2년간 6억 원을 지원한다.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관계자는 "스마트 대한민국 실현을 위한 핵심사업으로 글로벌 경제시대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기업의 디지털데이터를 수집ㆍ분석ㆍ활용을 위한 추가적 기술개발이 필요하고, 우리 지역 기업들이 관련 R&D에 도전해 디지털 경제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선도하는 기업들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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