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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농가 경제 부담 던다 농업인 재해안전공제료 지원
거창군, 농가 경제 부담 던다 농업인 재해안전공제료 지원
  • 이우진 기자
  • 승인 2020.03.16 22: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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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은 산재보험 가입 대상에서 제외된 농업인의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농업인 재해안전공제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농업인 재해안전공제는 농업인이 농작업 중 예기치 않게 발생하는 신체상해와 질병에 대비하는 보험으로 만 15세부터 87세까지 영농에 종사하는 농업인이면 연중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다. 주계약 일반1형 가입기준으로 보험료 10만 1천원 중 23%인 2만 3천230원만 농업인이 부담하면 되고, 조합원의 경우 가입된 농협에서 자부담의 전액 또는 일부를 지원하고 있으며 비조합원은 관할 농협에서 가입할 수 있다.

손병태 농업축산과장은 "안전공제 가입을 통해 농작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해 및 질병을 미연에 방지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한다"며 "많은 농업인들이 적극적으로 가입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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