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으로 10%대 판매량 보여
경남FC(대표이사 박진관)가 2020 투혼 경남 유니폼 1차 공동구매 판매순위를 공개했다.
우주성과 배기종은 약 10%대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공동 1위를 차지했다.
프로 데뷔 7년차 인 우주성은 2014년에 경남에 입단해 현재까지도 경남에서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는 원클럽맨이다. 지난해 리그 막바지 부상을 당한 우주성은 팀 복귀를 위한 마지막 재활치료에 집중하고 있다.
배기종은 2016년 경남에 입단해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주장 완장을 찼다. 자신의 커리어 중 가장 긴 시간을 경남과 함께하고 있는 배기종은 팬들에게 ‘캡틴 기종’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 왔다.
2위는 네게바에게 돌아갔다. 지난해 부상으로 계약 해지를 한 적이 있는 네게바는 올 시즌 설기현 감독과 선수들의 요청으로 다시 경남으로 돌아왔다. 팬들에게도 변치 않는 사랑을 받고 있다.
3위는 지난해 경남에 입단해 멋진 활약을 펼치고 있는 김승준이 차지했다.
신입생 황일수와 장혁진은 올 시즌 주장인 하성민과 함께 4위에 올랐으며, 수비의 버팀목인 이광선과 최고참 형님인 곽태휘가 5위를 차지했다. 올 시즌 경남으로 둥지를 튼 백성동과 유스 출신인 김형원은 공동으로 6위에 올랐다.
경남은 1차 공동구매 유니폼의 검수가 끝나는 대로 순차적으로 배송을 할 계획이며, 우주성과 배기종을 마킹 한 팬을 위해 특별한 선물을 함께 보낼 계획이다.
아울러 경남은 코로나19로 K리그가 무기 연기된 상황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 선수와 팬들을 잇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활발한 소통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