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전량 정품 대체
납품 마스크 3종 중 1종 확인
유통업체 고발 조치 경찰 조사
납품 마스크 3종 중 1종 확인
유통업체 고발 조치 경찰 조사
경남교육청은 12일 최근 조달청 등 유통업체로부터 구매한 비상용 마스크 3종 중 한 제품에서 불량품이 확인돼 전량 정품으로 대체한다고 밝혔다. 이날 도교육청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지난달 24일 본청 마스크 구입 대책을 마련하고 모 유통업체로부터 3개 업체 마스크 3종류 2000천장을 납품하고, 7백480원을 지급했다. 그러나 한 업체가 공급한 마스크가 자사 제품이 아닌 유사 제품으로 고발 조치, 해당 유통업체는 현재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이에 따라 경남교육청은 지급했던 대금 전액을 환수하고 전량 정품으로 대체 공급을 요청한 상태다.
도교육청은 해당 유통업체의 불량 마스크가 거제시청, 농협중앙회, 경남교육청, 도내 학교에 납품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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