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지난 11일 공개한 ‘2019 문예연감’에 따르면, 2018년 기준 국내 문화예술활동 건수는 총 5만 3천62건으로 전년보다 3천680건 증가했다.

문화예술인들의 활동이 문화예술 향유에 대한 사회 전반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꾸준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은 4만 6천101건, 2017년은 4만 9천382건을 기록했다.

문학은 1만 3천151건으로 996건 늘었고, 시각예술은 1만 5천192건으로 573건, 공연예술은 2만 4천719건으로 2천111건 증가했다.

최근 3년간 모든 분야에서 꾸준한 증가 추이를 보였다.

인구 10만 명당 예술활동 건수는 77.0건으로 전년보다 5.1건 증가했다.

분야별로는 공연예술이 47.7건으로 4.0건 늘고, 시각예술은 29.3건으로 1.1건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