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동ㆍ시청 등 방역소독
50여명 발열체크 조사 ‘안전’
50여명 발열체크 조사 ‘안전’
서울 구로구 콜센터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가운데 김해시가 지역 콜센터 2곳을 대상으로 긴급 점검한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내외동에 위치한 보험 텔레마케팅 콜센터 1곳, 시청 1곳 등 2곳을 방역소독하고 내외동 콜센터 근무자 50여 명의 발열 체크와 기초역학조사를 진행, 안전을 확인했다고 12일 밝혔다.
시청 콜센터는 12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시는 이미 시청을 출입하는 전 인원의 발열체크를 하고 있다.
또 시는 현재 확인된 곳 이외에 추가 확인되는 콜센터가 있다면 이 역시 규모에 상관없이 방역소독과 발열체크, 기초역학조사를 할 방침이다.
김해는 지난 11일 기준으로 확진자 6명 중 완치 1명, 입원치료 5명이고 자가격리자는 22명으로 모두 건강상태는 양호한 편이며 지난달 28일 이후 추가 확진자는 없다.
허성곤 시장은 “코로나19 유입 차단을 위해 총력 대응하고 있는 만큼 개인위생수칙의 철저한 이행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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