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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핸드볼 국가대표 담금질 시작
남자 핸드볼 국가대표 담금질 시작
  • 연합뉴스
  • 승인 2020.03.12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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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핸드볼협회, 16명 선발

8년 만의 올림픽 진출 도전
지난해 10월 카타르에서 열린 올림픽 아시아지역 예선에 출전한 남자핸드볼 국가대표팀. /연합뉴스

8년 만에 올림픽 본선 무대 복귀에 도전하는 한국 남자 핸드볼 국가대표 선수 16명이 선발됐다. 대한핸드볼협회는 "4월 노르웨이에서 열리는 도쿄올림픽 최종예선에 나갈 남자 대표팀 16명 선발을 마쳤다"며 "대표팀은 11일부터 진천선수촌에서 훈련을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2012년 런던올림픽 이후 8년 만에 올림픽 본선행에 도전하는 남자 핸드볼 대표팀은 강일구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고 정의경(35ㆍ두산), 정수영(35ㆍ하남시청), 이창우(37ㆍ인천도시공사), 박찬영(37ㆍ두산) 등 베테랑 선수들이 이름을 올렸다. 또 김진영(20ㆍ경희대), 강탄(21ㆍ한국체대), 박세웅(22ㆍ원광대) 등 젊은 선수들도 합류해 신구조화를 이뤘다.

도쿄올림픽 최종예선은 다음 달 18일부터 노르웨이에서 열리며 우리나라는 칠레, 브라질, 노르웨이와 풀리그를 벌여 2위 안에 들면 올림픽 본선 티켓을 획득한다.

지난해 1월 독일과 덴마크가 공동 개최한 세계 남자핸드볼 선수권대회에서 우리나라는 북한과 단일팀을 이뤄 출전해 조별 리그에서 브라질에 26-35로 졌다.

세계선수권 최종 순위는 노르웨이가 준우승했고 브라질 9위, 칠레 16위, 남북단일팀은 22위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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