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보수 단합된 힘 보여줘야
서필언 전 행정안전부 차관이 3월 9일 정점식 의원을 지지한다는 선언을 발표한 것에 대해 정점식 의원은 “서필언 전 차관께서 지지선언을 해 주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4ㆍ15 총선 승리를 위해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이번 선거는 단순히 국회의원 한 사람을 뽑는 선거의 의미 뿐만 아니라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질서를 붕괴시키는 문재인 정권의 독선과 무능에 맞서 기울어진 대한민국을 바로세우는 중요한 선거다”라면서 “서필언 전 차관의 지지선언을 시발점으로 4ㆍ15 총선 승리를 위해 중도보수세력의 단합된 힘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문재인 정권은 지난 3년 동안 국민을 양분시키고, 경제를 파탄내고, 한미일 동맹을 분열시키고, 거짓ㆍ불공정ㆍ부정의가 정상인 세상을 만들었다. 또한 문정권 선거농단, 유재수 감찰농단, 우리들병원 금융농단 등 문정권 3대 게이트를 감추기 위해 수사팀을 해체하는 등 독재적이고 비상식적인 정권말기의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문재인 정부를 평가했다.
정 의원은 “특히 코로나19 사태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중국인 전면 입국금지를 못하고 한국인 탓만 하며, 마스크 수급관리 과정에서 총체적 실패의 모습을 보여 결국 국민들께서 참다 못해 청와대와 국회에 문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국민청원을 올리고 있는 최악의 상황이다”라고 현 시국을 진단했다.
한편, 정 의원은 지난 5일 미래통합당 통영ㆍ고성지역 후보로 공천이 확정됐으며, 지난 10일 11시 통영시청 기자회견장에서 출마선언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