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3 22:18 (화)
문화소외계층의 삶에 예술을 담는다
문화소외계층의 삶에 예술을 담는다
  • 김정련 기자
  • 승인 2020.03.11 22: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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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예총 풀뿌리생활문화학교

30일까지 강좌별 참가 단체 모집
전년도 창원예총 ‘풀뿌리생활문화예술교육’ 현장 모습.

창원예총이 ‘동네방네 문화예술의 꽃씨를 뿌린다’는 슬로건 아래 문화소외 지역 및 계층 위한 ‘풀뿌리생활문화예술교육’을 지원 확대한다.

풀뿌리생활문화예술교육은 ‘모든 국민은 자유롭게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진다’는 ‘문화기본권’의 이념에 따른다.

창원예총은 평소 문화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실버세대, 장애인, 청소년, 다문화가정, 군부대 장병, 직장인, 주부 등 문화소외 계층들로 구성된 기관ㆍ단체에 문화예술 전문 강사를 무료로 파견해 그들의 문화 향유권을 신장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지원 프로그램으로는 음악, 국악, 무용, 미술, 문학, 연극, 서예, 사진 등 기초예술을 비롯해 공예, 캘리그라피, 구연동화, 합창, 건강백세교실, 사물놀이, 가요교실 등 응용분야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참가를 원하는 기관단체는 오는 30일까지 창원예총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chwnart@daum.net)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단체가 많을 경우 본 사업의 취지에 가장 잘 부합하는 단체를 우선으로 선정한다.

참가 기관단체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공간과 강좌별 수업진행에 필요한 악기나 도구 등이 갖춰져 있어야 한다. 이외 수업 진행에 필요한 기본 재료는 협의 후 지원한다. 단 영리를 목적으로 운영하는 학원이나 읍ㆍ면ㆍ동 주민자치위원회, 국가나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지원받아 운영하는 단체는 신청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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