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경남도기록원에서 도 및 시ㆍ군(19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기록 관리 분야， 시ㆍ군 합동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로써 통영시는 지난 2017년(최우수)에 이어 2019년까지 2회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처리과 보유 30년 이상 기록물 기록관으로 이관 실적 1천743권 100% 이상 △지정 속기록 등 대상 회의 회의록 작성 81% 실적으로 2건의 정량지표를 달성했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팀장을 중심으로 지도점검(전수조사) 후 피드백을 실시함은 물론， 연중 지속적인 컨설팅으로 처리과 협조를 유도함으로써 좋은 결과를 이룰 수 있었다.

통영시 기록관장(과장 조철세)은 "매년 기록 관리를 충실히 최선을 다하기에 얻어진 결과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 및 읍ㆍ면ㆍ동 찾아가는 컨설팅으로 기록의 중요성을 알리고 기록물의 체계적 관리 및 서비스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