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병두)은 지난 9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가장애인 38세대와 장애인활동지원 대상 42세대에게 식료품 80세트(세대당 1세트)를 지원하고 코로나 예방수칙을 안내했다. 식료품세트는 즉석 밥, 간편식 반찬, 라면, 죽, 생수, 물티슈, 마스크 등이 포함돼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외출 및 식사 해결이 어려운 중증장애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물품들로 구성했다. 식료품세트를 받으신 분들은 "외출도 어렵고 마음이 불안했는데, 복지관에서 신경써줘서 힘이 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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