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17:11 (금)
통영시, 민ㆍ관 합동 코로나19 방역 실시
통영시, 민ㆍ관 합동 코로나19 방역 실시
  • 이대형 기자
  • 승인 2020.03.10 22: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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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소유 살분무기 동원 방제작업

버스정류장ㆍ버스 손잡이 등 소독
통영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봉평동(동장 김혜란)은 지난 9일 봉평동통우회(회장 박대영), 봉평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엄만석) 회원들과 함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방역활동은 아직까지 맹위를 떨치고 있는 코로나19로부터 지역 주민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일부 봉사자는 개인소유 살분무기를 동원해 방제작업을 실시했다.

이날은 도남동 및 용화사광장 버스정류장 종점에서 출발 대기 중인 버스에 초미립자분사기를 사용해 소독제를 살포하고 버스 손잡이와 의자를 깨끗하게 닦고 또 공공기관 및 식당, 다중집합장소 등을 직접 방문해 방역 소독을 실시했다.

김혜란 봉평동장은 “방재인력 부족 및 코로나 감염 우려로 어려운 시기에 봉사활동에 참여한 회원분들께 감사하다”며 “봉평동은 시민 및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관광지이자 문화시설이 많은 곳으로 지속적인 방역 소독을 통해 주민 불안을 해소하고 주민 생활 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봉평동행정복지센터는 코로나19 지역 감염 확산을 예방하고 차단하고자 매일 2회 청사 방역을 실시하고, 손소독제ㆍ세정제 비치는 물론 공간살균기를 설치하는 등 민원인이 안전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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