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1 01:33 (일)
펜싱 사브르 베테랑 구본길 룩셈부르크 월드컵 준우승
펜싱 사브르 베테랑 구본길 룩셈부르크 월드컵 준우승
  • 연합뉴스
  • 승인 2020.03.08 22: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의 베테랑 구본길(31ㆍ국민체육진흥공단)이 2년여 만에 국제펜싱연맹(FIE) 월드컵에서 메달을 획득했다.

구본길은 지난 7일(현지시간) 룩셈부르크에서 열린 FIE 남자 사브르 월드컵 개인전에서 아론 실라지(헝가리)에 이어 준우승했다.

지난 2018 자카르타ㆍ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개인ㆍ단체전을 석권하는 등 한국 남자 사브르의 대표 주자로 활약해 온 구본길은 FIE 주관 국제대회 개인전에서는 모처럼 입상의 기쁨을 맛봤다.

지난 2018년 5월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그랑프리 대회 동메달 이후 약 1년 10개월, 월드컵으로만 한정하면 2018년 2월 폴란드 바르샤바 대회 우승 이후 2년 1개월 만에 시상대 위에 섰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