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22:52 (금)
LH 임직원, 코로나19 극복 위한 ‘헌혈 나눔’
LH 임직원, 코로나19 극복 위한 ‘헌혈 나눔’
  • 이대근 기자
  • 승인 2020.03.05 22: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틀간 임직원 100여명 단체헌혈

화훼농가 지원 위해 꽃바구니 구매

“사회적 책임 이행 최선 다할 것”
LH가 진주 LH본사에서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혈액 수급난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5일 단체헌혈을 하고 있다.

LH(사장 변창흠)는 진주 LH본사에서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혈액 수급난을 함께 극복하고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기 위해 5일부터 이틀간 본사 내 임직원 단체헌혈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외부활동 자제 및 단체헌혈 취소 등 혈액 수급난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LH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국가적인 위기상황을 함께 극복하고자 마련됐다.

이를 위해 ‘대한적십자 경남혈액원’과 함께 헌혈차량을 동원해 LH 본사 임직원 100여 명이 헌혈에 동참할 예정이며, 이틀간 시간대별로 참여 인원을 안분해 감염을 예방하고 업무공백을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입학ㆍ졸업식 취소 등 코로나19로 큰 피해를 입은 화훼농가를 지원하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지역 화훼농가와 연계해 헌혈에 참여하는 직원에게 꽃바구니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함께 시행한다.

홍준표 LH 총무고객처장은 “혈액 부족 위기 극복을 위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나섰다. 앞으로도 LH는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