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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농구, FIBA 랭킹 30위 유지 대륙별 선수권 예선 성적 반영
男농구, FIBA 랭킹 30위 유지 대륙별 선수권 예선 성적 반영
  • 연합뉴스
  • 승인 2020.03.04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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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농구가 국제농구연맹(FIBA) 세계 랭킹 30위를 유지했다. 우리나라는 지난 3일(현지시간) FIBA가 발표한 남자 농구 세계랭킹에서 341.5점으로 30위에 올랐다.

이는 중국에서 열린 월드컵이 끝나고 FIBA가 지난해 9월 발표한 종전 랭킹과 같다.

아시아-오세아니아 국가 중에서는 호주(3위), 이란(22위), 뉴질랜드(24위), 중국(28위)에 이어 5번째다.

FIBA는 월드컵, 올림픽, 대륙별 선수권대회 등 주요 경기가 끝날 때마다 비정기적으로 세계 랭킹을 발표한다. 이번 랭킹은 내년 대륙별 선수권대회 예선 성적을 반영했다.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농구 대표팀은 지난달 치른 2021 FIBA 아시아컵 예선 A조 경기에서 인도네시아(109-76 승), 태국(93-86 승)을 차례로 꺾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약체와 대결에서 거둔 승리라 순위에는 영향을 주지 못했다.

미국은 세계 1위를 지켰다. 2∼4위도 스페인, 호주, 아르헨티나로 변함 없었다. FIBA는 이번 랭킹이 올해 도쿄올림픽 개막 이전 마지막으로 발표한 순위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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