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13:17 (금)
경남 2월 제조업ㆍ비제조업 업황BSI 하락
경남 2월 제조업ㆍ비제조업 업황BSI 하락
  • 황철성 기자
  • 승인 2020.03.04 22: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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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월 대비 13ㆍ7p 각각 ↓

대기업ㆍ중기 전국대비 ‘뚝’

경남지역 기업의 경기판단을 종합한 지수로 나타내는 2월 제조업과 비제조업 업황BSI가 모두 하락했다.

한국은행 경남본부가 2월 경남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 경남지역 제조업 업황BSI는 56으로 전월(69)대비 13p, 비제조업은 56으로 전월(63)대비 7p 각각 하락했다고 4일 밝혔다.

제조업은 대기업은 11p, 중소기업은 15p 하락해 전국 65p 대비 경남은 하락폭이 컸다.

전년동기대비 상황을 나타내는 매출BSI(77→66)는 전월보다 11p 하락했고, 생산BSI(82→75)는 전월보다 7p, 신규수주BSI(77→70)는 7p , 가동률BSI(80→73) 7p 등 모두 하락했다.

채산성BSI(81→75)는 전월보다 6p, 자금사정BSI(75→70) 역시 5p 각각 하락했다.

인력사정BSI(102)는 전월과 동일했다.

제조업 응답업체들은 주된 경영애로사항으로 내수부진(34.3%), 불확실한 경제상황(19.8%), 인건비 상승ㆍ인력난(9.1%) 등을 지적했으며, 전월대비 불확실한 경제상황(+2.9%), 내수부진(+2.1%)은 상승한 반면 인건비 상승ㆍ인력난(-2.7%), 경쟁심화(-2.2%p) 등은 하락했다.

한편 3월 경남지역 제조업 업황 전망BSI(68→61)와 비제조업 업황 전망BSI(62→59)는 전월보다 7p, 3p 각각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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