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13:07 (목)
지역 힘찬병원 모금 합산 5천만원 기부
지역 힘찬병원 모금 합산 5천만원 기부
  • 황철성 기자
  • 승인 2020.03.04 22: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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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힘찬병원 등 십시일반 모아

현장 의료진ㆍ피해자 지원 힘 보태
지난 2일부터 창원힘찬병원 등에서 십시일반 모은 모금액 5천만 원을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힘찬병원(대표원장 이수찬)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부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2일부터 창원힘찬병원(병원장 이상훈)을 비롯 서울 강북, 목동, 부평, 인천, 부산힘찬병원 등에서 십시일반 모은 모금액 5천만 원을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현장 의료진과 피해자 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또한 힘찬병원 이수찬 대표원장은 4일 대한의사협회 의료지원요청으로 대구로 직접 내려가 의료봉사에 참여해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탤 예정이다.

창원힘찬병원 이상훈 병원장은 “코로나19로 많은 분들이 힘든 시기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전 직원이 뜻을 모았다”며 “이 상황이 하루빨리 안정되기를 바라며 병원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힘찬병원은 원내 감염 차단과 환자 안전을 위해 병문안을 제한하고, 모든 내원객을 대상으로 병원 출입구에서 방문기록 작성과 발열체크, 손 소독을 하고 있다.

병원 내 마스크를 필수로 착용하고 매일 방역을 진행하며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는 병원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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