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17:39 (금)
`산학연 콜라보 R&D사업` 접수 연장
`산학연 콜라보 R&D사업` 접수 연장
  • 황철성 기자
  • 승인 2020.03.02 22: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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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중기청, 12일까지 받아

중기 기술개발 수행 부담↓

기업당 최대 2년간 4억 지원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영석)은 중소기업과 대학ㆍ연구기관의 협력 R&D를 지원하는 `산학연 Collabo R&D사업`의 신청접수 마감을 오는 12일까지 연장 접수한다고 2일 밝혔다.

코로나 확산에 따른 중소기업의 준비 부족 등을 고려해 당초 6일에서 12일까지로 연장한 것이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이 대학이나 연구기관의 인력ㆍ기술ㆍ장비 등 기술개발 인프라를 활용해 체계적으로 기술개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사업화 아이템 및 기술의 실현 가능성을 검증하는 1단계 예비연구 과정과 본격적인 사업화 기술개발을 추진하는 2단계로 이뤄져 사업화 성공률을 높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올해는 전국적으로 지난해보다 193억 원 증가한 316억 원의 예산으로 1단계 290여 개, 2단계 120여 개 과제를 지원하게 되는데 본격적으로 R&D를 수행하는 2단계 사업화 기술개발에 선정되면 과제당 최대 2년간 4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신청자격은 기업부설연구소나 연구개발전담부서를 현재 보유하고 있거나 설립 계획이 있는 중소기업으로서, 아직 연구조직을 보유하고 있지 않은 기업은 2단계 신청일 전까지 기업부설연구소나 연구개발전담부서를 설립해야 하며, 신청기업과 공동개발기관인 대학ㆍ연구기관의 공동책임자 간에 국가연구개발사업 수행 이력이 없어야 한다.

경남중기청 이관식 과장은 "기술개발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중소기업도 대학 및 연구기관의 기술ㆍ인력ㆍ설비를 활용해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게 기술개발을 수행할 수 있으니 R&D 초보기업도 관심을 갖고 적극 도전해보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자세한 내용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이나 `중소기업 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 사업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종합관리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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