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군수품수출협회가 2일 진주 상평동 (주)명림 회원사에서 창원기술정공과 삼정터빈 등 6개 회원사가 참석한 가운데 창립 후 첫 간담회를 했다. 이날 간담회는 회원사 간 정보 공유， 애로사항 대책 등을 논의했다.

(주)명림은 대동 등 국내 농기계 3사에 디젤엔진 부품과 판금가공 제품을 납품하고 있으며 미국 존 디어사 등에 트랜스미션과 트랜스 엑셀에 사용되는 샤프트， 레버를 생산하고 있다.

특히， 국방분야에도 진출해 전차와 장갑차， 미사일 등에 사용되는 내ㆍ외장 부품을 생산해 두원중공업에 납품하고 있다.

또， 지난 2018년 방사청 조달업체 등록해 발칸 사격통제부 부품과 K계열 궤도장비 유압장치 부품， 해안 감시레이더 부품 등을 방사청에 납품하고 있다.

(주)명림은 지난 1987년 인간존중， 창의개발， 기술혁신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설립해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한 원가절감 등으로 고객사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