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1일 완전체 출연해
탈퇴 당시 멤버들 사정도 화제
13~14년 전 히트곡 상위권 올라
탈퇴 당시 멤버들 사정도 화제
13~14년 전 히트곡 상위권 올라
최근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3`에 출연한 여성 3인조 그룹 씨야(남규리ㆍ김연지ㆍ이보람)의 과거 히트곡이 음원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역주행`해 눈길을 끈다.
씨야의 2007년 곡 `사랑의 인사`는 2일 오전 9시 기준 멜론 실시간 차트 28위에 랭크됐다. 지니와 플로에서는 각각 22위와 24위를 기록했고 소리바다 7위, 벅스 11위 등 최상위권에 오른 차트도 있다.
멜론에서는 2006년 곡 `미친 사랑의 노래`와 `구두`가 각각 37위와 77위에 오르고 역시 2006년에 발표한 데뷔곡 `여인의 향기`가 83위에 드는 등 `톱 100` 안에 4곡이나 진입했다.
씨야 세 멤버는 지난달 21일 `슈가맨`에 완전체로 출연해 `사랑의 인사` 등 히트곡 무대를 약 10년 만에 재연했다. 과거 남규리 탈퇴 당시 서로가 겪은 아픔과 멤버들 속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놓은 것도 화제가 됐다. 당시 방송에서 선보인 곡들은 이후 차트에 재진입해 1주일 이상 머무르고 있다. 13∼14년 전 노래가 방송을 통해 재조명된 것이어서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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