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03:58 (수)
산청군의회, 인구정책 등 9건 안건 심의
산청군의회, 인구정책 등 9건 안건 심의
  • 김영신 기자
  • 승인 2020.03.01 22: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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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4회 임시회 개최… 7일간 의정활동 돌입

조병식 의원 “경로당 341곳 정수기 보급을”
산청군의회가 오는 5일까지 7일간 일정으로 ‘제264회 산청군의회 임시회’를 열고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사진은 임시회 개회 모습.

산청군의회가 지난달 28일 ‘제264회 산청군의회 임시회’를 열고 오는 5일까지 7일간 일정으로 의정활동을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전입세대와 인구증가 기여 기업체 또는 법인 지원 근거 마련을 위한 ‘산청군 인구정책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공설운동장 정비사업을 위한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 △‘황매산 미리내파크 위탁운영 동의안’ 등 모두 9건의 안건이 다뤄진다.

28일 열린 제1차 본회의는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과 조병식 의원의 ‘마을경로당 복지서비스 확대’ 건의 등의 5분 자유발언으로 진행됐다.

군의회는 2일부터 4일까지 상임위원회별 안건심사, 마지막 날인 5일은 제2차 본회의를 통해 상정된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만규 의장은 “집행기관이 제출한 조례안과 동의안은 지역민 실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심도 있게 심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병식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깨끗한 물 공급으로 어르신들의 각종 질병을 사전에 예방, 쾌적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하도록 지역 내 모든 경로당 341곳에 정수기 보급을 제안했다.

그는 우리 주변에 빈곤과 질병, 외로움 등으로 고통 받는 어르신들에게 편안하게 생활할 복지서비스가 제공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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