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K 접경지역 시ㆍ군 모두 확진자 발생
TK 접경지역 시ㆍ군 모두 확진자 발생
  • 박재근 기자
  • 승인 2020.02.27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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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서도 첫 확진자 나와

경남 7명 늘어나 총 48명

한마음병원 간호사 3명 추가

"밀양도 뚫렸다, 도내 확진자 48명으로 늘어나…."

대구 경북과 도계지역 경남 도내 창녕, 거창, 합천군과 밀양시 등 4개 시ㆍ군 모두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뚫렸다. 따라서 27일 현재 도내 18개 시ㆍ군 가운데 12개 시ㆍ군에서 확진자가 나왔으며 도내 전 지역으로 확산되는 추세다. 이와 관련, 경남도는 27일 창원 4명, 김해 2명, 거창 2명, 밀양 1명 등 9명의 추가 확진자를 확인했다. 또 코호트 조치된 한마음창원병원에서 간호사 3명의 추가 확진으로 병원 집단감염이 현실화로 하고 있다. 한마음병원은 지난 22일 첫 의료진 확진자 발생을 시작으로 27일 오전까지 확진자가 6명으로 늘었다. 확진자 전부는 병원 의료진, 직원들이다.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이날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통해 "지난 27일 오후 6시분 현재 확진자 대비, 9명이 증가했다"며 "도내 확진자는 모두 48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밀양에서는 처음으로 확진자가 나왔다.

감염경로는 신천지교회 관련 3명, 한마음창원병원 관련 3명, 대구 방문 관련 1명이다.

27일 오후 추가된 47번째 확진자는 거창에 사는 남성(49)이고 48번째 확진자는 이 남성의 아내(45)다. 이들은 경북 안동 확진자와 지난 15일과 16일 사이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남 40번 확진자는 창원 거주 남성(56)으로 경남 28번 확진자의 아버지다 △경남 41번 확진자는 밀양 거주 남성(35)으로 대구를 방문했다 △경남 42번 확진자는 한마음창원병원의 직원(41ㆍ남)으로 경남 5ㆍ12번 확진자와 접촉했다 △경남 43번 확진자는 김해 거주 남성(24)으로 주소지는 대구며, 신천지 교인과 접촉했다 △경남 44번 확진자는 한마음창원병원 간호사(44ㆍ여)로 경남 5번 확진자와 접촉했다 △경남 45번 확진자는 한마음창원병원 간호사(42ㆍ여)로 경남 5번 확진자와 접촉했다 △경남 46번 확진자는 김해 거주 여성(59)으로 경남 20ㆍ21번 확진자와 접촉했다.

도는 경남의 확진자 46명의 감염경로를 분류하면 신천지 관련이 21명, 대구ㆍ경북 관련이 12명, 한마음창원병원 관련이 6명, 부산온천교회 관련이 3명, 거창 침례교회 3명, 해외 여행자 1명이다. 이날 김경수 지사는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비교적 명확하게 밝혀지고 있다"면서 "이번주가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막을 고비라는 것이다. 현재 코로나19 검사 중인 도민은 338명이며, 자가격리자는 86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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