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는 코로나19 유입 방지를 위해 항만근로자, 운영사, 정부 등이 협력해 대안을 마련하는 등 비상체제에 돌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우선 부산항 북항과 신항 터미널 출입구에서는 열화상 감지 카메라, 비접촉식 체온계 등을 사용해 출입자에 대한 발열 검사를 철저히 하고 있다. 터미널 내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터미널 식당을 잠정 폐쇄하는 등 강력 대응책을 내놓으면서 해당 터미널 임직원은 물론 항만근로자, 화물차 트럭기사 등에게 양해와 협력을 요청했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