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8 20:52 (목)
김해시, 주요 공공시설 휴관
김해시, 주요 공공시설 휴관
  • 김용구 기자
  • 승인 2020.02.26 2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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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관련시설 11곳 폐쇄

‘코로나19’ 감염이 도내에도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김해시가 시민 보호를 위해 각종 문화ㆍ복지시설 등 주요 공공시설을 휴관한다. 또 지역 신천지교회 관련 시설 11곳을 일시적 폐쇄하고 집회금지를 명령했다.

26일 시와 산하 기관 등에 따르면 지난 24일부터 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 동부ㆍ서부노인종합복지관, 청소년수련관, 여성센터, 장애인종합복지관, 시니어클럽 등 8개 사회복지시설의 운영을 다음 달 8일까지 임시 중단한다.

다만 각 시설의 긴급 돌봄 등은 제한적으로 운영한다. 또 기관별 주간보호센터와 추모의공원은 정상 운영하되 식당은 지난 25일부터 폐쇄했다.

지역 관광ㆍ문화 시설도 상황은 다르지 않다. 클레이아크 미술관, 가야테마파크, 낙동강레일파크, 김해천문대, 시민스포츠센터, 서부스포츠센터 등은 지난 25일부터 기한 없는 휴장에 돌입한다.

문화의전당의 경우 우선 이달 잡힌 공연을 취소하고 서부문화센터를 포함해 다음 달부터는 상황을 지켜본 후 재개 여부를 결정한다. 김해한옥체험관은 휴관 대상에서 제외됐지만 소독 방역과 시설 점검 등을 통해 안전한 환경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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