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저도관광, 스토리텔링작업 필수
거제 저도관광, 스토리텔링작업 필수
  • 한상균 기자
  • 승인 2020.02.26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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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미이엔지, 용역보고서 발표

관광객 6개월에 31만명 추산

북부권 소득 등 높은 승수효과
26일 저도 개방 및 관광개발 타당성 조사 용역 최종보고회가열리고 있다.

거제 저도관광개발에 대한 용역보고서가 나왔다.

창미이엔지는 저도관광수요는 연중 실제 입도 가능기간을 6개월로 산정했을 때 31만 명으로 추산했다. 해군과의 합의로 최근 9개월 이상 개방이 가능해 짐에 따라 수요는 더 늘어날 것이다.


저도 일부개방과 전면개방, 소유권 이전과 이후, 입도일수를 연 112일과 연 192일로 달리한 8가지 시나리오로 나눈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최소 668억 5천만 원, 최대 2천476억 5천만 원이다.

저도에 대한 투자와 개발 및 소비효과는 장목면을 포함한 거제 북부권에 고용, 생산, 소득 등의 측면에서 높은 승수효과를 보이면서, 지역경제 발전에 결정적인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고했다.

다만, 저도는 국방부 소유, 해군 관리의 특수성과 섬이라는 지리적 요건을 감안했을 때, 관광개발과 관련한 관계기관 협의의 어려움, 장기적으로 소유권 이전에 막대한 비용 지출, 관광개발사업 추진에 따른 낮은 경제성 등이 큰 걸림돌로 분석됐다.

또한, 저도와 관련한 자연환경ㆍ인문환경ㆍ특별(역대 대통령 발자취)조사와 연동해 다양한 스토리텔링작업과 관광객을 유도할 수 있는 종합야외박물관 조성을 제안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용역 결과를 참고해 시의회와 시민들의 의견을 한층 더 수렴해 저도 개방 이후 지역경제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저도 관광개발 계획을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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