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확진자 3명 동선 모두 공개
거제시, 확진자 3명 동선 모두 공개
  • 한상균 기자
  • 승인 2020.02.25 22: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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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판단회의 대책 논의

영업장 방역ㆍ업주 격리
거제시는 25일 오전 상황판단회의를 열어 ‘코로나19’ 관련 시민 정보공개 대책을 논의했다.

 

지난 21일 첫 확진자(경남 9)가 발생한 거제는 구미3, 김해15, 22호 확진자가 다녀간 것으로 밝혀지면서 불안심리가 고조되고 있는 분위기다.

거제시는 25일 오전 상황판단회의를 열어 ‘코로나19’ 관련 시민 정보공개 대책을 논의했다.


이 회의에서 역학조사지침상 확진자 증상 발현 2일 전부터 공개되는 모든 동선을 공개하기로 결정, 구미3, 김해15, 22호 확진자의 동선을 공개했다.

시에 따르면, 구미3호 확진자는 지난 18일 일운면 소노캄리조트, 웅아회물회식당. 19일 소노캄리조트 룸서비스 식사를 했다. 김해 15, 22호는 모녀간으로 20일 쌤김밥집에서 김밥을 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이들과 조우한 영업장, 업주, 종업원은 방역과 자가 격리조치를 했다.

인근 통영시는 24일 고성군 코로나19 확진자 경남13호가 지난 16일 시외버스로 대구~고성으로 왔다는 정보에 따라 이 버스 탑승객 중 통영에서 하차한 승객을 추적하고 있다.

경남13호는 이날 신천지대구교회 예배에 참석한 후 오후 4시 30분 출발하는 시외버스를 타고 고성에서 내렸다. 경남70아7500 천일여객 시외버스는 대구에서 14명이 출발해 배둔1명, 확진자는 다른 2명의 승객과 함께 고성읍터미널에서 하차하고 나머지 10명이 통영 승객으로 알려졌다.

통영시 종점에서 하차한 10명의 승객 중 통영 2, 거제 1명 등 3명은 신원이 밝혀졌으나 7명은 현재까지 찾고 있는 중이다.

이처럼 인근 지자체가 확진자에 대한 동선을 유기적인 정보교류와 공개로 차단막을 형성하며 신속대응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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