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09:11 (금)
‘청소년 주도’ 수요자 중심 축제 연다
‘청소년 주도’ 수요자 중심 축제 연다
  • 김용구 기자
  • 승인 2020.02.25 22: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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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기획단 구성 개선점 파악

월별 행사 권역별 분산 개최
김해시가 올해부터 청소년이 주도하는 수요자 중심의 축제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5월 수릉원에서 열린 ‘제23회 경남도 청소년 한마음 축제 및 김해 청소년축제’가 열리는 모습.

 

김해시가 올해부터 청소년이 주도하는 수요자 중심의 축제를 개최한다.

시는 일부 청소년만 참여하는 경연 위주에서 벗어나 보다 많은 청소년이 참여하는 청소년축제를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시는 우선 청소년 문화기획단을 모집해 모니터링단을 구성한다. 이들은 각종 축제 현장에서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파악ㆍ분석해 청소년축제에 반영한다.

아울러 다양한 월별 청소년 행사를 생활권역별로 분산 개최해 지역적 편중현상을 없앤다.

올해 지역에서는 5월 연지공원에서 청소년축제 별(別)별(★)유스(Youth)를 시작으로 6월 진영 서어지공원에서 청소년올림픽, 7월 장유 서부문화센터에서 진로토크콘서트 및 진로박람회가 열린다.

이어 9월 삼방공원에서 전통놀이마당 및 삼방마을축제, 10월 장유도서관에서 청소년동아리발표회 모여락(樂), 11월 김해문화의전당에서 스트레스 타파 및 진로박람회가 개최된다.

박종주 김해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지역의 다양한 자원들을 연계한 청소년어울림마당과 축제로 지역 청소년들의 건전한 놀이문화가 형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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