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내장 치료 방법은?
녹내장 치료 방법은?
  • 경남매일
  • 승인 2020.02.25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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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마안과 창원 더시티세븐점 원장 정지원<br>
파티마안과 창원 더시티세븐점 원장 정지원

△ 녹내장이란

 녹내장이란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초래된 특유의 시신경 손상과 이에 따른 시야결손을 보이는 양상들의 총칭이다. 녹내장은 회복될 수 없는 실명을 초래하는 주요 원인이며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다. 일단 녹내장으로 인해 실명이 되면 회복시킬 수 있는 치료 방법은 없으나 대부분의 경우, 녹내장으로 인한 실명은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 관리를 통해 막을 수 있다. 안압은 녹내장 발병과 관련이 있는 여러 위험 요소들 중에서 가장 확실하게 밝혀진 위험 요소이며 녹내장의 치료는 안압을 조절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안압이 비정상적으로 높으면 시신경이 손상되는데, 시신경 저항력이 낮으면 높지 않은 안압에서도 시신경 손상이 일어난다. 특히 동아시아인에서 안압이 정상이면서 녹내장이 진행하는 경우도 많다. 바꿔 말하면 정상 안압은 21㎜Hg이나 실제로 이보다 낮아도 녹내장성 시야 손상을 보이는 경우가 있으므로 안압이 21㎜Hg보다 높은 것은 녹내장 발병과 관련이 있는 가장 확실한 위험인자로 할 수 있다. 하지만 안압이 21㎜Hg보다 높을 경우 향후 녹내장이 초래될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있으므로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한다.

△ 녹내장 분류 및 원인

 녹내장은 개방각녹내장, 폐쇄각녹내장으로 나눌 수 있고, 다시 개방각 녹내장은 원발개방각 녹내장, 정상압 녹내장으로 나눌 수 있다. 눈 안에서 만들어지는 물을 방수라 하는데, 개방각 녹내장은 이 방수 유출의 결함이 섬유주라는 곳에 있는 것이고, 폐쇄각 녹내장은 소위 말하는 눈동자를 검게 보이게 하는 홍채라는 것이 섬유주를 막아서 방수 유출이 안돼서 생기는 것이다. 그 밖의 다른 이차적인 질환이 녹내장을 일으킬 수 있는데, 각막내피 이상, 홍채 이상, 수정체 이상, 망막-유리체-맥락막 이상, 상공막 정맥압 상승, 눈속 종양, 눈 속의 염증, 스테로이드, 눈 속의 출혈, 눈외상, 눈수술 등이 있을 때도 안압 상승과 더불어 시신경 손상과 시야 이상이 나타날 수 있다.

△녹내장의 증상

 개방각 녹내장은 병의 말기까지 증상이 없기 때문에 환자가 발병을 느끼지 못하며 병의 진행도 서서히 일어난다. 간혹 안압의 큰 상승이 있을 경우 암점을 발견하거나 각막부종, 달무리보임, 눈의 불편감을 느낄 수도 있다. 환자가 심한 시야 손상을 받을 때까지 진단을 받지 못하게 되면 운전과 같은 활동에 장애를 초래하는 주변 시야의 손상이나 단안 혹은 양안의 주시점 소실 등의 증상도 있을 수 있다. 또한 초기에는 대개 수개월에서 수년에 걸쳐 서서히 진행하지만 그 이후로는 진행 속도가 점점 빨라지게 된다. 폐쇄각녹내장은 급성일 경우에는 안압이 급하게 상승해 심한 안통, 두통, 구토, 시력 저하를 초래하게 된다. 만성일 경우에는 자각증세를 거의 느끼지 못한다.

△ 녹내장과 백내장은 다른가

 완전히 다른 질환이다. 녹내장은 높은 안압으로 인해 시신경 손상과 시야결손이 나타나는 점차 진행하는 완치되지 않는 질환이며 이와는 다르게 백내장이란 수정체의 혼탁으로 시력이 떨어지게 되며 약물로 진행을 약간 늦출 수는 있으나 결국 수술로서 완치가 가능한 질환이다. 두 질환 다 노인에게서 많이 나타나는 것은 공통점이나 증상과 원인, 치료 방법이 완전히 다른 질환이다.

△ 녹내장의 치료

 개방각녹내장에서 먼저 가장 우선되는 것이 목표 안압으로 안압을 떨어뜨리는 것이다. 초진 시 안압보다 최소 30%의 안압 하강은 이뤄져야 한다. 일단 목표 안압에 도달하면 주기적으로 시야 검사, 시신경 단층촬영, 시신경 및 안저검사 등을 시행해 안압을 더 떨어뜨려야 한다. 이렇게 안압을 떨어뜨리는 데 여러 가지 종류의 점안제의 점안과 수술이 시행된다. 점안제 안압이 조절되지 않거나 점안제를 3가지 종류로 썼는데도 녹내장이 진행한다면 수술을 고려해야 한다. 이와 더불어 시신경의 혈액순환을 돕는 안구 혈액순환제의 복용 또한 녹내장 치료에 중요하다. 폐쇄각녹내장의 치료목적은 동공차단을 제거하고 전방각을 열어주어 안압을 떨어뜨려 시신경의 손상을 방지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 레이저 홍채절제술이 치료가 된다. 만약 한쪽에 폐쇄각녹내장이 왔다면 반대편 눈에도 올 가능성이 있기에 예방적으로 레이저 홍채절제술을 시행한다. 폐쇄각녹내장의 경우 이렇게 레이저 후 녹내장성 시신경 손상과 시야결손이 없다면 추가적인 점안제의 점안은 필요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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