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01:28 (금)
박완수 의원, 코로나19 3개 조치 정부에 제안
박완수 의원, 코로나19 3개 조치 정부에 제안
  • 서울 이대형 기자
  • 승인 2020.02.24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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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제적 강도 강화”

미래통합당 사무총장인 박완수(창원의창구) 의원은 24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해 “정부 주도의 선제적이고 강도 높은 방지 대책을 세워야 한다”며 정부 측에 3가지 조치를 제안했다.

박 의원은 첫 번째 조치로 “위험지역이 아니라도 음압병실 등을 조속히 확충하고 코로나 확산 방지에 협조하는 병원 등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세제혜택 등 정부 차원의 인센티브를 보다 강화하는 등의 대책을 검토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특히 “일선에서 목숨을 걸고 환자를 돌보는 의사, 간호사 등 모든 의료진에게도 그에 따른 적절한 보상도 뒷받침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두 번째 조치로 정부 주도로 민간 기업 등 사회 전 분야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할 것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위험지역의 다중이용시설 등의 영업을 한시적으로 중단할 것을 사업주에게 권고하고, 이에 협조하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정부가 금융지원 등의 조치도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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