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06:31 (금)
합천군, 5명 추가 확진 발생 확진자 8명 모두 신천지 관련
합천군, 5명 추가 확진 발생 확진자 8명 모두 신천지 관련
  • 김선욱 기자
  • 승인 2020.02.24 22: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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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이 24일 오전 10시 발표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5명이다.

코로나19 확진자 8명 모두 신천지 교회를 다녀 왔거나 연관이 있고, 이중 몇 명은 31번 확진자와 직접 접촉자인 것으로 밝혀졌다.

합천군은 해인사, 가야산 등 방문객 밀집 지역과 각종 체육시설, 공원 등을 폐쇄해 출입 통제를 하고 22일 확진자의 동선인 상가와 병의원과 약국 등을 폐쇄해 방역 조치했다.

24일 현재 폐쇄가 해제돼 영업 중이다.

또, 합천군의 목욕탕협회에서는 합천군 전체 목욕탕이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차원에서 자진해 24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임시휴업에 들어갔다.

이에, 강모 씨는 "동선 파악이 늦고 군민들에게 전달이 잘되지 않아 불안하다. 확실한 방역 소독과 동선 파악, 영업장 폐쇄 등을 통해 코로나19가 확산 되지 않을 시 폐쇄 해제를 해야지, 지금은 확산되고 있는데 해제 조치를 하는 것은 군민의 불안함을 더 부추기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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