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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다리’로 김해 문화다양성 키운다
‘무지개다리’로 김해 문화다양성 키운다
  • 김정련 기자
  • 승인 2020.02.24 22: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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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문화재단 사업기관 선정

전문가 자문단 지역별 상담 지원

3년 연속 지원 사업안정성 확보
2019 무지개 다리 사업.
지난 2019년 무지개다리 사업 일환으로 개최된 축제 ‘맘프’에서 스리랑카 공연단의 모습.

 

김해문화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함께 추진하는 2020 무지개다리 사업 기관으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올해 무지개다리 사업을 추진할 지역문화기관 26곳을 공모를 거쳐 선정했다고 밝혔다.

무지개다리 사업은 2012년 6개 지역시범사업으로 시작된 뒤 대표적 문화다양성 정책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올해는 전국 26개 지역에서 문화다양성 확산을 위한 ‘무지개다리 사업’이 추진된다.

선정된 기관은 문화의 다름과 차이를 이해하고 상호 공존하기 위한 문화다양성 사업을 통해 우리 사회의 창의성과 포용성을 높이고 문화다양성의 가치를 전국적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한다.

경상권에서는 김해문화재단과 경남문화예술진흥원, 부산문화재단, 금정문화재단, 울산문화재단, 경북문화재단, 포항문화재단, 영주문화관광재단이 선정됐다.

문체부는 “올해 공모로 선정된 지역문화기관 26곳에서 지역ㆍ세대ㆍ성별ㆍ인종ㆍ종교 등 다양한 문화적 차이를 지닌 지역사회 구성원들 간의 소통과 교류를 촉진하는 문화다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아울러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해 지역별 사업계획 수립 시부터 단계별로 상담을 지원하고 특히 올해부터는 3년간 계속 지원해 사업의 안정성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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