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은 23일 교육감 주재 코로나19 대책반 긴급회의를 열어 교육청 소속 도서관 18곳에 대해 임시 휴관 조치했다.
앞서 박종훈 교육감은 지난 21일 코로나19 확진자 추가 발생에 따라 돌봄교실과 방과후교실 축소 운영 등의 긴급조치를 내렸다.
경남교육청은 이날 확진자 발생이 거제, 고성, 양산, 함양지역으로 확대됨에 따라 다중 밀집시설인 교육청 소속 공공도서관 임시휴관을 확대했다.
이에따라 현재 휴관에 들어간 도서관은 창원ㆍ마산ㆍ진동ㆍ남지ㆍ창녕ㆍ거창ㆍ합천ㆍ하남ㆍ밀양ㆍ진양ㆍ거제ㆍ양산ㆍ고성ㆍ통영ㆍ김해도서관, 김해지혜의바다 등 모두 18곳이다.
또 확진자가 발생한 창원, 진주, 합천, 양산, 거제, 함양, 고성지역의 학원에는 학원총연합회경남지회를 통해 휴원을 권고토록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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