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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섬꽃축제, 경남도 최우수축제 선정
거제섬꽃축제, 경남도 최우수축제 선정
  • 한상균 기자
  • 승인 2020.02.23 23: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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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63억원 경제효과

사업비 1억원 지원받아
거제섬꽃축제가 경남도 대표축제로 선정됐다. 사진은 지난 거제섬꽃축제 전경.

 

거제섬꽃축제가 경남도 지정 문화관광 축제평가에서 대표축제로 선정돼 사업비 1억 원까지 지원받게 됐다. 저비용ㆍ수제화축제로 자리매김한 거제섬꽃축제가 명실공히 경남의 대표축제로 평가받은 것이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제14회 거제섬꽃축제는 관람객 32만 명, 63억 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달성한 성과가 높은 평가를 받아 경남도문화관광 축제평가에 참가한 30여 개 축제 가운데 경남최우수축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도내 문화관광축제 육성ㆍ발전을 위해 독창적이고 성장잠재력이 있는 특색 있는 지역축제를 발굴ㆍ지원하고 있다.

매년 지정하던 문화관광축제가 올해는 2년 단위로 지정하게 됐으며 2019년 실시한 축제 현장에서의 평가와 지난 19일 개최된 선정위원회에서의 서면ㆍ대면평가(PPT 및 질의응답) 결과를 종합해 거제섬꽃축제가 최종 선정됐다.

거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규승)는 "축제기간에 임시개장한 정글돔의 유명세와 연계한 새로운 콘텐츠를 도입해 제15회 거제섬꽃축제를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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