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공감 얻는 친환경적 방안 복구를"
사천시의회 행정관광위원회(이하 위원회)가 `제239회 임시회` 의정활동의 하나로 `남일대 해수욕장 해안산책로 복구 사업장`을 방문, 현장점검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남일대 해수욕장 해안산책로`는 지난 2018년 10월 태풍 `콩레이` 영향 탓에 산책로 유실 피해가 발행한 곳.
사천시는 행정안전부 재난안전특별교부세를 교부받아 기본ㆍ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하고 주민설명회 개최 등 피해 복구사업 추진에 전력하고 있다.
이날 위원회는 해수욕장 관리사무소에서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추진 현황을 청취한 후 현장을 방문, 시설물을 면밀히 살펴보고 향후 추진 방향을 모색했다.
김경숙 위원장과 위원들은 "기존 콘크리트 시설물을 모두 철거하고 시민에게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친환경적인 방안으로 복구해 달라"고 관계 부서에 당부했다.
또 "남일대 해수욕장은 시 주요 명승지이자 시민의 여가 향유 공간으로 앞으로 해수욕장 해안산책로가 복구돼 태풍 피해 이전보다 더 나은 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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