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단계 자체감염 대책 실행
푸른솔의료재단 김해한솔재활요양병원(이사장 민병훈)은 신종코로나 바이러스가 급속히 확산됨에 따라 최종단계인 3단계 자체감염 예방대책 실행에 들어갔다.
한솔병원은 지난 18일 대구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하루 만에 감염자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20일부터 외부인의 병동출입을 전면 통제하고, 외출외박은 물론 타 병원 외진도 제한했다. 또한 임직원들의 외부활동도 전면 금지하고 출근할 때 병원입구에서 소독과 체온측정을 의무와 하였을 뿐만아니라 외래환자에 의한 감염예방을 위해 별도의 선별진료소도 개설한다.
민병훈 이사장은 “환자의 안전이 병원의 생명이다”며 “전 임직원이 사명감을 가지고 발생가능한 모든 감염위험을 찾아내 선제적으로 대처해 나가자”고 직원들을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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