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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건설수주 민간발주 180% 증가
경남 건설수주 민간발주 180% 증가
  • 황철성 기자
  • 승인 2020.02.23 23: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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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지방통계청 4분기 동향

공공 발주 21.3%ㆍ민자 100%↓

자동차ㆍ금속가공 등은 감소

경남지역 지난해 4분기 건설수주액이 전년 동분기 대비 48.7% 증가하는 등 민간발주량이 크게 증가했다.

동남지방통계청이 23일 발표한 2019년 4분기 경남지역 경제동향 자료에 따르면 건설수주액은 2조 5천160억 원이며 건축부분, 토목부문이 각각 늘어 건축 114.4%, 토목 0.7% 각각 증가했으며, 발주자별 증감률로는 공공 21.3%, 민자 100.0% 각각 감소, 민간은 179.6% 증가했다.

경남지역 광공업생산은 기타 운송장비, 기타제품 등은 늘었으나, 자동차, 금속가공, 기계장비 등이 줄어 전년 동분기 대비 1.1% 감소했다.

서비스업 생산은 도소매, 금융ㆍ보험, 숙박ㆍ음식점 등은 줄었으나 보건ㆍ사회복지, 부동산, 교육 등이 늘어 전년 동분기 대비 0.9% 증가했다.

소매판매는 전문소매점, 백화점, 대형마트는 줄었으나 승용차ㆍ연료소매점, 슈퍼ㆍ잡화ㆍ편의점에서 늘어 전년 동분기 대비 4.2% 증가했다.

소비자물가는 가정용품ㆍ가사서비스, 기타 상품ㆍ서비스, 보건 등은 가격이 올랐으나 식료품ㆍ비주류음료, 통신, 교육 등이 내려 전년 동분기 대비 0.2% 하락했다.

체감물가를 나타내는 생활물가는 전년 동기 대비 변동이 없다.

소비자 상품물가는 가공식품, 기타 공업제품, 전기ㆍ수도ㆍ가스 등은 가격이 올랐으나 농산물, 석유류, 섬유제품 등이 내려 전년 동분기 대비 0.4% 하락했으며, 소비자 서비스물가는 개인서비스의 가격이 오르면서 전년 동분기 대비 0.1% 상승했다.

취업자는 176만 3천명으로 도소매ㆍ음식숙박업, 사업ㆍ개인ㆍ공공서비스 및 기타 등의 고용이 늘어 전년 동분기 대비 7천명(0.1%) 증가했으며, 고용률은 61.7%로 전년 동분기 대비 0.1%p 증가했다.

실업자는 5만 2천명으로 15~29세는 감소했으며, 30세 이상은 증가해 전년 동분기 대비 변동이 없다.

실업률은 2.9%로 전년 동분기 대비 변동없다.

수출액은 총 94억 2천800만 달러로 기계장비, 전기장비, 전자부품ㆍ컴퓨터ㆍ영상음향통신 등은 늘었으나 기타 운송장비, 1차 금속, 고무 및 플라스틱 등이 줄어 전년 동분기 대비 15.4% 감소했다.

수입액은 총 54억 2천300만 달러로 석유정제, 나무제품, 담배 등은 줄었으나 1차 금속, 기계장비, 전기장비 등이 늘어 전년 동분기 대비 0.2% 증가했다.

경남지역 인구는 334만 7천명으로 600명이 순유출 됐으며, 50~59세(532명), 60~69세(383명), 40~49세(282명) 등에서 순유입 됐으나, 10~29세(-2천97명)에서 순유출됐다.

경남지역 관할 시ㆍ군 순이동은 김해시(1천802명), 양산시(944명) 등에서 순유입 됐으나, 창원시(-2천16명), 거제시(-319명), 통영시(-310명) 등에서 순유출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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