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개팀 87명 대책반 운영키로
창원시가 내년 국비 확보를 위해 본격적으로 나선다. 시는 20일 시민홀에서 ‘2021년도 국비확보 추진전략 보고회’를 열고 국비확보 활동에 시동을 걸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허성무 시장을 비롯해 허만영 제1부시장, 전 실ㆍ국ㆍ소장 등이 참석했다.
시의 내년 주요 국비 신청사업은 공모사업 및 생활SOC사업 등 총 184건이다. 내년 국비확보 목표액은 지난해보다 20% 증가한 1조 5천억 원(직접시행 1조 530억 원, 타기관시행 4천470억 원)으로 설정했다.
시는 제1부시장을 단장으로, 16개 팀 87명의 국비확보 대책반을 운영한다.
내년도 국비 신청과 관련해 신규사업으로는 개인 비행체 상용화 테스트 베드 구축사업, 한국형 스마트야드 개발사업, 청량산~무학산 생태연결교 조성사업, (가칭)창원시 독립운동기념관 건립사업, 통합바이오가스화사업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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