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사회 발전의 발목을 잡고 있는 양극화와 환경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배주임 정의당 김해시지역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19일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21대 총선` 김해을 출마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말했다.
배 위원장은 "현 정부 출범 후 최저임금 인상과 비정규직 해소 등 일자리 공약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지만 노동정책은 후퇴했고 부모 찬스 없는 대다수 청년들에게는 희망고문만 안겨줬다"고 강조했다.
또 "이런 불평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저임금과 연동해서 최고 임금에 상한선을 두는 `최고 임금제`를 제안한다"며 "공공부문부터 시작해서 점차 민간부문으로 확대해 나간다면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불평등 문제를 해소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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