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자원봉사센터는 19~20일 양일간 지역 어린이를 대상으로 자원봉사의 의미를 교육하는 ‘나누미 선생님’ 양성과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어린이 자원봉사 나눔교육은 지역 내 어린이집 원생 만 4~5세를 대상으로 나눔의 의미를 알 수 있도록 하는 놀이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재능 자원봉사단체인 가온누리강사단(단장 배승한) 소속 유아교육 전공자 6명이 양성과정을 거쳐 나누미 선생님으로 활동하게 된다.
사전신청을 통해 어린이집 6곳을 선정한 이후 주 1회씩 4회 동화책과 놀이를 통해 자원봉사와 나눔을 쉽게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계획이다.
앞서 자원봉사센터는 지난해 진례어린이집 만 4세 유아를 대상으로 어린이 자원봉사 나눔교육 시범사업을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김금자 나누미 선생님은 “재능을 살려 동화책과 놀이를 통한 나눔교육에 참여할 수 있어 설렌다”며 “바른 인성과 따뜻한 마음을 지닌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열심히 교육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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