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큰들' 마당극마을 신재생에너지 마을로 재탄생
산청군, '큰들' 마당극마을 신재생에너지 마을로 재탄생
  • 김영신 기자
  • 승인 2020.02.20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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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이 '2020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모두 3억7천여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사진은 극단 '큰들' 마당극마을 항공 사진.

 

산청군에 새둥지를 튼 극단 '큰들'의 마당극마을이 화석연료를 완전히 배제하는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마을로 재탄생 한다.

산청군이 산업통상자원부의 '2020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6천여만 원 등 모두 3억7천여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큰들'의 마당극마을이 있는 산청읍 내수리 내수·병정마을에 태양광 43곳과 태양열 6곳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보급하는 에너지 복지 혜택 사업이 추진된다.

이 사업은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2종 이상의 신재생 에너지원 설비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에는 지난 2015년 성심원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23개 마을에 모두 30억 원을 투입해 224곳에 설치됐다.

올해 군은 모두 3억7천여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2개 마을, 49곳에 사업을 추진한다. 오는 3월께 착공에 들어가 올 상반기 내 준공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에 앞서 군은 지난 1월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상지 현장 확인 등 사업 추진 준비에 전력해 왔다.

이 사업은 태양광시설(3kW)을 월 350kWh 사용하는 가정에 설치하면 연간 60만 원 이상의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다. 태양열(6㎡)은 연 50만 원 이상의 기름값 절감이 가능해진다.

군은 내년에 금서면 전역 200여 곳에 모두 30억 원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이 추진되도록 온 힘을 다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내년에도 공모사업을 빈틈없이 준비해 더 많은 지역민이 에너지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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