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보건소(소장 조현국)는 지난 19일 지역 내 대학교 새학기를 앞두고 중국인 유학생들이 입국함에 따라 경남대, 창신대, 마산대 3개 대학교와 코로나19 감염증 방지를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중국 유학생 관리 방안에 대해 14일간 학교 기숙사 내 1인 1실 자가격리하는 것에 합의하고, 학교-마산보건소 간 핫라인을 구축해 의심환자 발생 시 즉각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체온계를 배부해 능동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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