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혁신 견인’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발굴
‘지역 혁신 견인’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발굴
  • 김용구 기자
  • 승인 2020.02.19 22: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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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비즈니스 모델 창출 지원

생태지도 작성ㆍ내년부터 육성

인구유출 방지ㆍ성장동력 기대

김해시가 지역 문화ㆍ유산ㆍ특성을 기반으로 창의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지역 산업 혁신을 견인할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발굴ㆍ육성에 나선다.

19일 김해시에 따르면 최근 남해지역 고유 건축양식을 보존하면서 문화와 예술 창작자들에게 창작 공간과 전시 공간을 지원하는 ‘남해 돌창고’ 등 지역의 특성과 정체성을 담은 창업을 중심으로 도시의 변화와 경쟁력을 키운 도내 사례가 늘고 있다.


김해에는 20대 청년 문동환 씨가 열대과일인 ‘백향과’(패션프루트) 농사를 지어 지역 농업 변화를 이끌고 있다.

이에 시는 극심해지는 청년 인구 유출을 해결하고 청년들이 지역을 토대로 다양한 분야에서 삶을 찾을 수 있도록 이런 ‘청년 로컬크리에이터’를 집중 양성하기로 했다.

특히 청년들이 지역 특색과 콘텐츠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해 일자리와 산업을 견인하고 지속적으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도록 로컬크리에이터 생태계를 본격 육성한다.

이를 위해 시와 제2기 청년정책협의체는 우선 다음 달부터 청년 창업 붐이 일고 있는 봉황대길(봉리단길)을 중심으로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생태지도’를 작성한다.

이 지도를 토대로 내년부터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에 나서 지역 자원을 밀레니얼 세대의 성장 동력으로 삼는다는 복안이다.

또 청년허브 조성사업, 청년농부 육성사업, 메이커팩토리사업, 동상시장 복합청년몰 지원사업, 행복공동체 지원사업 등으로 청년의 로컬산업 진입을 유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예전 세대와는 확연히 다른 삶을 꿈꾸는 청년들의 감수성을 바탕으로 청년들이 지역에서 정착할 수 있도록 로컬크리에이터 생태계를 조성할 것”이라며 “이는 지역의 새로운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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