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지사, 시즌권 구매
“도민 사랑받는 구단 도약”
“도민 사랑받는 구단 도약”
경남도민 프로축구단인 경남FC와 NH농협 경남본부가 19일 도청에서 올 시즌 메인 스폰서십 협약을 체결했다.
경남FC는 앞으로 ‘NH농협’ 로고가 새겨진 홈 유니폼을 입고 공식 경기에 출전한다.
협약식에는 경남FC 구단주인 김경수 도지사와 박진관 경남FC 대표이사, 김한술 NH농협 경남본부장이 농협 로고가 새겨진 홈 유니폼을 입고 참석했다.
김경수 지사는 경남FC 후원 결정에 감사를 표현하며 “경남FC가 설기현 감독과 박진관 대표이사 체제로 새롭게 시작하는 만큼 도민에게 더욱 사랑받는 구단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임직원과 코치진, 선수단 모두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김한술 본부장은 “농협은 경남FC와 다양한 측면 활동을 통해 경남FC와 상생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농협 임직원 1만여 명도 적극 동참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답했다.
이날 김 지사는 ‘2020년 경남FC시즌권’을 구매해 경남FC 승리를 기원했다.
경남FC는 오는 29일 오후 3시 대전월드컵 경기장에서 대전하나시티즌과 올 시즌 K리그2 개막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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