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16:16 (목)
코로나19 없는 청정지역 `경남`
코로나19 없는 청정지역 `경남`
  • 박재근 기자
  • 승인 2020.02.18 2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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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ㆍ자가격리자 `제로`

개강 시기 대응 체계 구축

"코로나19 없는 청정 경남…."

경남도는 18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코로나19` 관련 국내 확진자는 31명이며, 현재까지 경남지역 확진자는 없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도는 관계기관은 물론, 지역 대학, 병원 등과 핫 라인을 구축하고 다중 이용업소 및 각급 기관에 이동 X-RAY를 비치하는 등 신속대응 체제를 구축, 바이러스보다 더 무서운 도민 공포 예방에도 나섰다. 또 손을 자주 씻고, 음식은 덜어 먹고, 기침할 땐 가리고 마스크로 감염을 차단하는 예절을 습관화 하도록 홍보했다. 이어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눈치 보지 않고 쉴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 같은 조치로 경남지역 확진자는 없다. 도내 의사환자는 471명(음성 469명, 검사중 2명)으로 전날 오후 5기 기준 대비 33명 증가했다.

능동감시자는 165명으로 전날보다 20명 증가했고, 자가격리자는 전날과 같이 0명이다.

신종우 경남도 보건복지국장은 "대학 개강 시기 도래로 인해 중국에서 입국하는 유학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도-대학-시ㆍ군 보건소 간 `핫라인`을 구축해 신속대응 체계를 갖추고 있다"고 전했다.

또 "도에서는 감염병 발생에 대비해 국가지정 음압병상과 시ㆍ군에 개인보호구 4천50세트를 배포했으며 터미널, 재래시장, 사회복지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1천974개소에 대해 현장 방역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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