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TV조선 미스터트롯 등에 출연하며 국민적 감동을 불러일으키는 하동 출신의 `트로트 신동` 정동원 군(진교초 6학년)에게 삼천포제일병원에서 제공한 `36.5℃ 사랑의 악기 전달식`이 지난 1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렸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윤상기 군수를 비롯해 김송자 삼천포제일병원장 및 관계자, 정기영 연예협회군지부장, 정동원 군 팬 등이 참석했다. 삼천포제일병원은 앞서 지난달 정동원 군에게 대학졸업 때까지 장학금을 지원한 것에 이어 이번에 색소폰을 지원했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