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요양등급 미신청자 등 대상
환자ㆍ가족 삶의 질 향상 도움
환자ㆍ가족 삶의 질 향상 도움
의령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 중 장기요양등급 미신청자, 장기요양서비스 이용대기자, 인지 지원 등급자를 대상으로 치매환자쉼터를 운영한다.
2020년 제1기 기억 키움이 쉼터는 지난 17일부터 오는 5월 8일까지 12주 과정으로 주 5회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3시간 운영한다.
기억 키움이 쉼터는 전문 인력이 현실 인식훈련ㆍ인지자극훈련 및 운동ㆍ음악ㆍ미술ㆍ원예치료 등 효과가 검증된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진행해 대상자의 치매증상 악화 방지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동반 내원한 보호자 대상으로 가족지원 프로그램 연계해 휴식을 제공할 것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기억 키움이 쉼터 운영으로 낮 시간 동안 치매환자에 돌봄을 제공해 치매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과 가족의 부양 부담 경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현재 유행 중인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확산 시 쉼터 운영 중단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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