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진해구(구청장 김진술)는 2020년도 부동산 가격공시 추진일정에 따라 지난해 12월부터 2월 초까지 진해구 전역 개별주택에 대한 특성조사를 끝내고 산정한 개별주택 가격에 대해 한국감정원에서 검증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2020년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 산정가격에 대한 검증은 다음 달 12일까지 한국 감정원 소속 감정평가사가 가격의 적정성 및 인근 주택과의 균형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검증하고， 검증한 개별주택가격(안)에 대해 주택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다음 달 19일부터 오는 4월 8일까지 열람 및 의견제출을 거쳐 최종적으로 창원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4월 29일 가격을 결정ㆍ공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