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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여성 농ㆍ어업인 삶의 질 높여요
고성군, 여성 농ㆍ어업인 삶의 질 높여요
  • 이대형 기자
  • 승인 2020.02.17 22: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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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우미 지원사업 접수

고성군은 출산으로 여성 농ㆍ어업인의 영농ㆍ영어 활동이 중단되는 것을 방지하고,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농어가 도우미 지원사업을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군 지역 내 거주하는 출산 또는 출산 예정인 여성 농ㆍ어업인(이주여성 중 농ㆍ어촌에 현재 거주하고 있으며, 혼인신고 한 외국인 여성 농ㆍ어업인도 포함)이다.

지원 혜택을 받는 여성 농ㆍ어업인에게는 270일(출산 전 135일 또는 출산 후 135일까지) 중 90일 한도 내에서 1일(8시간) 임금 6만 원 기준 85%인 5만 1천원을 지원 예정이다.

지원 신청은 거주지 내 읍ㆍ면사무소에서 하면 된다.

여창호 식품산업과장은 "농어가도우미의 영농ㆍ영어 활동 대행으로 안정적인 영농활동이 가능해져 여성 농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뿐만 아니라 농어촌 지역의 출산장려 정책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출산 여성 및 다자녀세대를 위해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 출산장려금(첫째 100만 원, 둘째 200만 원, 셋째 500만 원 지원)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주소지 읍면사무소 등을 통해 상담 및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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